광주 남구의회가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3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원들의 원활할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의회 내 소회의실에서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교육 1일차에 채현숙 강사의 ‘4대 폭력 예방교육’과 최정수 강사의 ‘반부패 법령전반에 관한 교육’을 수강한 뒤 공정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에 참여했다.

교육 2일차에는 김형환 강사가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예산안 등 각종 안건 처리를 위한 전문적 소양과 실무기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오는 25일 제2차 정례회를 앞둔 의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황경아 남구의회 의장은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앞두고 전문적인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위해 의원들에게 꼭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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