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5일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국가하천·지방하천에 대해 신속한 현장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복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상 복구 대상 하천은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19개소 등 총 21개소다. 복구액은 30억9천600만원(국비 28억5천900만원, 도비 2억3천700만원) 규모다. 현재 국가하천 2개소와 지방하천 13개소는 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규모 피해 지방하천 4개소는 5월 안에 공사…

구례군은 최근 구례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인재육성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초·중·고·대학생 122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1억30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의결했다. 초등학생은 예체능·다자녀 장학생 20명, 중·고등학생은 성적 우수·저소득·다자녀 장학생 각 30명씩, 교육장·학교장 추천으로 45명을 선발했다. 대학생은 성적 우수 20명, 다자녀 6명, 다문화 1명 등 총 27명을 배점표에 의해 선발했다. 군은 심의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구례군은 4일 “이상 기온과 지구 온난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기후변화 적응 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 대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8조에 따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군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기상관측 자료와 기후변화 시나리오 등을 바탕으로 지역 기후변화 현황과 미래 전망을 조사 분석하고 취약성과 리스크를 평가해 계획 수립에 반영한다. …

구례군은 1일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생명체험학교 원상 복구와 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해 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수해복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청정자연과 장수 복지 고장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2008년 구례 생명체험학교 설치를 추진하면서 교통약자를 포함한 군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구례 시외버스터미널 맞은 편에 건물을 신축했다. 구례군은 생명체험학교 건물에 대하여 앞으로 재난·재해사고 방지와 함…

구례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대상 마을을 최종 확정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구례군은 31일 “전날 전남도 주최 ‘청정전남 으뜸마을 범도민 출범식’에 참석해 최종 45개 사업 대상 마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고 으뜸마을로 선정된 1천개 마을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으뜸마을은 매년 400만원 씩 3년간 총 1천200만원을 마을가꾸…

구례군이 4월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마지노선으로 설정하고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례군은 23일 “산동면 탑정, 관산리 일원에 집중 방제를 위한 사업을 발주하고 산림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예찰과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추가 확산을 저지하고 피해 밀도 최소화와 누락목이 생기지 않도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 2월부터 소나무재선충 피해목 312본을 제거하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상급기…

구례군이 오는 9월까지 감염병 관리센터를 구축한다. 구례군은 18일 “간이 형태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를 확대해 오는 9월까지 감염병 관리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8억5천만원(국비 2억원, 지방비 6억5천만원)을 들여 보건의료원 앞 지압공원 부지에 연면적 230㎡ 규모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비축물자창고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민원인 편의를 위해 연면적 1천400㎡의 주차장도 조성한다. 군은 감염병 관리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

구례군이 민·관 거버넌스 협력기구인 ‘구례군 관광협의회’를 구성하고 관광산업 재도약에 나섰다. 구례군은 18일 “관광 관련 사업자와 관광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한 구례군 관광협의회 위촉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협의회는 구례군 관광 발전을 위해 활동할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공…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17일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릴레이 캠페인은 주철현 국회의원 주도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것으로 전라선이 통과하는 전남·북 자치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전라선은…

구례군이 지난해 8월 섬진강 수해 상황과 극복 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한다. 구례군은 17일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 백서’ 발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김순호 군수와 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

구례군은 15일 “올해 4억3천만원을 투입해 53㏊의 산림에 125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의 탄소흡수 저장능력 향상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추진되는 나무심기는 이산화탄소 흡수를 높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춘 정책이다. 구례군은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 등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큰 나무 1공익조림 5㏊, 산사태 등 산림 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0㏊, 양질의 목재를 지속 생산 공급하기 위한 경제…

구례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대상 마을을 조기 선정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례군은 10일 “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도가 배정한 50개 마을을 경쟁력 있는 마을로 선정, 조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읍·면사무소는 읍·면장을 중심으로 회의를 통해 …

구례군의 치매안심마을 가가호호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례군은 9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문척면과 간전면의 등록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

구례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한 데이터기반 행정체계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구례군은 3일 “최근 이틀간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소속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데이터 기반 행정 개념, 공공기관 빅데이터 활용 사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혜안’ 실습 등이다. 교육을 통해 일선 행정에서도 주관적 경험에 의한 정책 결정에서 벗어…

구례지역 균형발전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제2기 읍면지역발전혁신협의회가 출범했다. 구례군은 2일 “전국 최초로 구성한 제1기 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의 임기 만료로 제2기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최근 3일간 각 읍·면을 방문해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제2기 위촉식을 갖고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