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24일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기본·실시설계 용역과 편입토지 보상 등을 진행했다. 준비 과정을 마치고 이달 7일 착공했다. 복원 사업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2년간 총 100억원…

곡성군은 19일 “20일부터 전남 최초로 기관 회계 지출 시스템에 기업 제로페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이 기업 제로페이를 도입한 것은 지역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기업 제로페이는 제로페이의 법인 전용 서비스로 업무추진비나 특근매식비 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도 업무추진비와 급량비 등을 기업 제로페이로 결제해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업 제로페이…

곡성군은 12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입장객 총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장객 총량제 기간 중 섬진강기차마을 동시 입장객 수는 1만2천명 이하를 유지하게 된다. 기차마을 내 입장객 수가 1만2천명을 넘으면 더 이상 매표가 진행되지 않고 퇴장객이 발생하는 수 만큼만 순차적으로 매표·입장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또한 기차마을 내에 있는 각 시설 별로도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토록 해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기차마을 측은 효과적…

곡성멜론이 서울·부산지역 시장을 대상으로 올해 첫 출하 소식을 알렸다. 이번에 출하된 곡성멜론 물량은 7t 정도다. 첫 출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 곡성멜론 특유의 향기와 높은 당도 덕에 인기가 높다. 멜론 재배 농가 A씨는 “섬진강변의 깨끗한 환경과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이 고품질 …

곡성군이 인구 늘리기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은 10일 “최근 군 소통마루에서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2021년 1분기 인구 늘리기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곡성군 전 부서와 읍·면의 1분기 인구 늘리기 관련 추진 실적을 총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인구 늘리기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점검해 해결책을 찾고 새로운 인구 유입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인구 유입 방안으로 요양시설 …

곡성군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 제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곡성군은 5일 “홈페이지와 군보를 통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자체 예산 편성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검토와 심의를 거쳐 해당 사업을 추진할 예산을 수립하는 것이 골자다. 곡성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계획’에 따르면 5월부터 8월까지…

곡성군은 5일 “6-7일 이틀 간 청년농업인 영농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한다. 균은 이들의 농업현장을 확인하고 의무사항 안내와 농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은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40세 미만, 영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

곡성군은 5일 “취약계층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읍·면 무더위쉼터 57개소에 쿨루프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쿨루프(Cool Roof) 사업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을 반사하거나 태양열을 차단하는 흰색의 차열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실내 온도를 3-4도까지 낮출 수 있다. 단열 효과도…

교육을 인구 감소 대책의 하나로 내세운 곡성군의 선택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농업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20 지역재생잠재력지수’에 따르면 곡성군은 1.65를 기록하며 전국 229개 지자체 중 42위를 기록했다. 지역재생잠재력지수는 최근 자주 사용되는 지방소멸 위험 지수에 대한 비판에서 만들어졌다. 지방소멸지수가 일본의 인구 구조 실정에 맞춰 고안된 것인 만큼 40-50대 연령 비율이 높은 국내 상황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

곡성군이 오는 8월을 목표로 국가 하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곡성군에는 섬진강과 보성강 등 2개의 국가 하천이 흐르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강의 역사가 함께 흘러온 만큼 치수는 주민들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근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하천 관리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국비 34억원을 들여 섬진강과 보성강 26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의 핵심은 배수…

곡성군은 22일 “최근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앞에서 농작업 안정성 향상을 위한 안전장비 전시·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일반 농업 지원 사업과 차별화된다. 농작업 안전 전문 컨설턴트는 농작업 위험성을 평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안전 효과가 큰 장비를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농가는 컨설턴트의 지도에 따…

21일 오전 9시14분께 곡성군 석곡면 호남고속도로 광주방향 석곡IC 부근을 주행하던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1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를 완료했으나, 트럭이 전소했다. 해당 트럭은 주로 시멘트 원료로 쓰이는 ‘무수석고(성분에 물이 없는 석고)’를 적재함에 싣고 주행 중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인 트럭에서 불이 난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곡성=이호산 기자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은 19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곡성 충정공 마천목장군 유물과 도깨비살 설화를 바탕으로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재해석, 국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출하는 교육 문화 관…

곡성군이 봄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에 방역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관광객 맞이에 주력하고 있다. 곡성군은 18일 “봄 나들이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섬진강 기차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주요 관광지와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기차마을, 도림사, 태안사 등과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과 터…

곡성군이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곡성군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기본계획’을 최근 군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곡성군은 농림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해당 사업비로 곡성군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