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학교 주변 범죄취약지역 12개소에 CCTV를 설치했다. 이번 학교 주변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사업은 곡성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이뤄졌다. 우범지역에 대한 곡성경찰서의 방범 진단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추천받았고 학교 주변에 순찰강화 요청이 들어온 곳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한 것이다. 그 결과, 곡성읍 읍내리 공터, 한울고등학교 정·후문, 입면초등학교 후문 등 12개소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결정돼 CCTV가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곡성관광택시, 코레일관광개발이 5대 벨트 관광열차 전용패스(이하 ‘오레일패스’)와 연계한 할인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곡성군은 26일 “관광택시연합회, 코레일관광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레일패스’ 이용고객에 대해 곡성관광택시 특별 할인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대 벨트 관광열차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 중인 O-train, V, S(전라), S(경전), G, A, D(경의)라는 7개 열차를 말한다. 지난 2월 코레일관광개발 측은 5대 벨트 관광열…

곡성군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시작해 아시아권 5개국으로 확산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북한까지 내려와 전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곡성군은 전업 및 소규모 양돈농가를 모두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지…

곡성군은 최근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군, 전남과학대학, 옥과농협, 곡성군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림사 계곡을 방문한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휴가철 교통안전수칙,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7월부터 물놀이 및 레저 활동이 본격적으로…

곡성군이 곡성군립노인전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게 내과검진을 실시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군과 병원 측은 2017년부터 지역사회공동체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산간벽지 마을을 선정해 연 4회 순회 재능기부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 같은 민관협력사업은 곡성군에서 주관하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의 지난 10년 간의 서비스 활동 경험이 바탕이 돼 가능했다. 희망복지기동서비스는…

곡성군이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곡성 멜론 산지직송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산지 직송전에서는 곡성멜론 시식회, 1+1 이벤트, 곡성멜론을 잡아라, 곡성 멜론 캐릭터 인형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지난 21일에는 유근기 …

곡성군이 창의교육 실현 일환으로 석곡반구정습지 트리클라이밍을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한다. 트리클라이밍은 밧줄을 타고 나무에 올라가 나무의 건강을 관리하는 수목관리사(이하 아보리스트)의 작업을 놀이 형태로 전환된 것을 말한다. 최근 자연과 힐링에 가치를 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잠재적 수요가 높다. 특히 광주·전라권에서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새로운 레포츠지만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트리클라이밍은 대나무와 생태…

곡성멜론이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8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곡성멜론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수도권 하나로클럽 중에서 최대 규모다. 곡성군은 앞으로 1개월 간 진행될 판촉활동을 통해 곡성멜론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기대하고 있…

‘제17회 토닥토닥 걷기대회’가 오는 22일 곡성군 동악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닥토닥 걷기대회는 도림사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동악산 중턱에 있는 하늘정원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5㎞ 구간(2시간 내외)으로 진행된다. 구간 초입부터 1.5㎞는 도림사 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길이다. 매끈하고 너른 암반 위로 흐르는 계곡물은 탁족이라도 하고 가라며 걷는 이를 붙잡는다. 유혹을 뿌리치고 걷다보면 계곡 물소리가 정중동의 여유로움으로 자율감각을 일깨운다…

곡성군에 소재한 3개 기업이 전남도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은 지역 사회 공헌이라는 사회적 기능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반면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 및 판매하는 것에 반해, 마을기업은 지역의 특화자원을 이용해 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간단히 말해 생산하는 재화(또는 서비스)의 형…

곡성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소동락 귀농학교 ‘제5차 작물재배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 윤현석 팀장이 강사로 나서 곡성군의 과수 산업동향 및 육성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윤 팀장은 먼저 곡성군 과수재배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체리, 플럼코트, 블루베리 등 각 작물의 특성 및 수확기, 유의점을 포함한 현장 농사 비법을 상세하게 강의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대부분의 귀농인들이 수입산…

곡성 멜론이 수도권 학생들의 식탁에 오른다. 곡성군은 11일 “최근 곡성 멜론 8㎏ 250박스를 시작으로 경기 및 수도권 학교급식에 진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도권 급식시장 진출은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과일을 공급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아나나스푸드와의 연계를 통해 추진됐다. 곡성군은 지난 6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8㎏ 기준 500박스의 곡성멜론을 ㈜아나나스푸드에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아나나스푸드는…

곡성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곡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을 받게 됐다. 10일 곡성군에 따르면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사업은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지속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만 60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곡성군에서…

곡성 명품 토란파이(사진)가 지역 대표 특산물로 거듭나고 있다. 4일 곡성군에 따르면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열린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판매된 곡성 토란파이가 축제 이후에도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곡성 토란파이는 모양만으로 특징을 나타내는 일부 명물빵들과 달리 토란을 주재료로 사용해…

곡성군은 지난 21일부터 군민들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무료 예방 접종은 만 65세 이상부터 만 79세까지(1954-1940년 출생자)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접종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 주소가 1년 이상 곡성군에 등록 돼 있어야 한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수포형태로 나타나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노년층에게 높은 발병률이 보이고 있어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하다. 특히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