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대표 먹거리 축제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5년 전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30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10개의 도 대표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먹거리와 농수특산물을 주제로 매년 가을에…

해남군이 2025년 ‘농어촌 수도, 해남’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대응해 안전 먹거리 생산·가공, 온·오프라인 유통 체계를 개선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해남군은 21일 “오는 2월5일까지 지역 차세대 농업리더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농업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경력 3년 미만인 만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이나 독립영농 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땅끝마을 해남이 동계 전지훈련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3일 첫 입성한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시작으로 해남에는 2024-2025 동계 기간 동안 12종목의 210개팀 3천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3만5천여명에 이르는 숫자다. 종목도 다양해 축…

해남군은 19일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설 명절을 맞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남미소에 입점된 59개 업체에서 163개 상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주요 품목은 해남에서 생산된 ▲명품 쌀·잡곡 18종 ▲축산물 17종 ▲수산물 37종 등…

해남군이 농어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해남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농어촌 수도 해남’ 비전을 소개하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해남군…

해남군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조기 시행한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2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특례보증 3종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이 사업은 해남군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자금을 출연해 대출보증을 제공하고, 보증수수료와 대출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출보증 한도는 기존 1인당 3천…

해남군이 지역 맛집으로 소문난 음식점들을 ‘해남맛집’으로 선정했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해남맛집 선정 음식점은 6개소로, 도화지(해남읍), 대동명품한우(북평면), 돌고래식당(삼산면), 궁전회관(황산면), 대선정가든(송지면), 땅끝정인숙칼국수(현산면) 등이다. 도화지 식당은 해남읍 읍내길에 위치해 있으며, 해남식 보리굴비와 계절한정식을 선보이는 음식점이다. 대동명품한우는 해남 특산물인 황칠을 이용한 갈비탕과 숙성 돼지갈비를 메뉴로 하고 …

해남군은 12일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공원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목조화 리모델링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각 어린이공원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테마를 부여해 특성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재미가 가득한 놀이터로 어린이들의 큰 …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가 개장 3년여만에 167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9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각 97억원, 70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 해남읍 구교리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이래로 36만여…

해남군이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에 84.8% 집행률을 달성해 3년 연속 도내 군단위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동안 재정집행 대상액 1조2천470억원 중 1조571억원을 집행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 목표액 대비 159억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어려운 경기침체를 극복하는데 공공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매년 1조2천-1조5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해남군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조기에 지급한다. 7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은 2월7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 지급할 예정으로, 지난해에 비해 한달 가량 빨라졌다. 신청 대상은 농업·어업·임업 경영 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로서 2024년 1월1일 이전부터 계속해 전남도내에 살면서 농·어·임업에 종사한 주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 및 공공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로 군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농어업을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농어촌수도 해남’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해남…

해남군의 주요 지방하천인 현산천의 하류부 미정비 구간에 대해 본격적으로 정비에 들어간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전남도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을 통해 현산천 종점인 백포 방조제부터 상류 방향 5.86㎞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가 시작된다. 또한 도 개선복구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읍호 소하천 합류부부터 …

해남군은 2일 “현산면 시등마을에 추진 중인 농촌공간정비사업의 기본계획이 지난달 19일 승인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에 필요한 위해시설의 정비·정주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현산면 시등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송지면 어란마을 순으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현산면 시등마을 일원에는 2026년까지 50억원을 투입, 마을 내 위해시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