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코로나19 자가격리 명령을 위반한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신천지 신도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3월 관할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으나 무단으로 이탈해 직장에 출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천지 신도인 이들은 각자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무단으로 이탈해 하루에서 나흘가량 출근하다 보건소에 적발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발생 감소와 해외 입국 확진자 증가로 자가격리자 관리가 방역의 핵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의 해외입국자 관리 정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달 1일부터 정부 지침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거나 체류를 희망하는 해외입국자에게 입국 후 2주간 의무 자가격리를 통지하고 있는 순천시에서는 입국자가 공항 검역을 통과하고 거주지가 순천 임이 확인되면 자가격리자 안심보호 앱을 통해 보건소 직원과 1:1 상담을 시작하게 된다. 상담을 통해…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 공모에서 6년 연속 선정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인문정신 고양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및 문화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85개 기관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곳 당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은 6월 9일부터 국내 1호 평화학 박사인 정주진 박사가 ‘공존을 통한 평화…

순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재)지역문화진흥원, 순천시가 후원한 ‘제1회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 무관중 콘서트’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전국 최초 생활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순천생활문화페스티벌은 순천생활문화인 120개 팀(총 참가인원 4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4일…

순천시가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차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순천 도큐멘타 생태아카이빙’ 등 문화예비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장기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향동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해오던 문화 특화사업을 순천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순천시는 26일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 1천87대에 대한 체납처분 중지를 결정하고 압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열린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자동차 등록원부 상 등록된 차량일지라도 경찰서에 도난신고, 폐차장 입고, 화재 등으로 사용할 수 없거나 차령 연한 초과, 보험과 자동차검사 유무, 교통 법규 위반 등을 근거로 사실상 운행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차량에 체납 처분을 중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은 그동안 경기 불…

순천시가 민원인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조상들이 소유했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후손에게 간편한 절차를 거쳐 전산 조회 해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 소유자가 사망해 상속인이 신청하는 서비스로 조상의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구비해 가까운 시·군·구청에 신청하는 서비스다. 지난해의 경우 1…

순천시는 20일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저류지 공원 등 도심 전역에서 개최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주제어(슬로건)를 이날부터 5월 20일까지 한달 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제어 공모에는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위상을 높이고 박람회 개최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을 수 있는 12자 안팎의 한글 문구와 함께 영문 표기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전자우편(E-mail)이나 모바일을 통해 1인당 하나의 …

순천시는 20일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생태적 가치 증진을 위해 농어업인에게 연간 60만원을 지급하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오는 29일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소급분과 올해 지급분에 대해 당초 5월 말과 10월말 균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에 지급되는 총 금액은 114억원이다. 시는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은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동문주차장에서 ‘튤립(알뿌리) 희망나눔’ 행사를 드라이빙 스루(Driving Through)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피었던 튤립알뿌리를 나눔으로써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

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과 여약사회, 조례큰약국, 미즈병원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아동용 면 마스크 800개를 제작, 최근 순천시에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아이들을 위해 수제 면마스크 만들기에 의견을 모으고 순천여성장애인 연대와 함께 제작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지역아동센터…

순천시는 20일 “허석 순천시장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허석 순천시장과 함께 원희룡 제주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장덕천 부천시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허석 시장은 2020년 4월부터 3년간 유네스코한국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수와 순천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여순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공동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선인들은 고검장을 역임했거나 민변 출신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들인 만큼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1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여수·순천 지역 당선인들은 4·15총선 과정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공동 공약으로 제시했고, 선거운동 기간에도 여순사건 유족들을 …

순천시는 16일 “생태경제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3E 프로젝트 열린 아이디어 토론’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E 프로젝트는 우수한 교육 여건과 생태환경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이자 허석 순천시장이 평소 강조하던 ‘생태가 밥 먹여주는 도시 순천’을 그리는 밑그림이다. 올해 3E 프로젝트를 실현할 구체적인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정책 사랑방, 열린 토론 등을 …

순천시가 ‘전남형(순천형 포함) 코로나19 긴급생활비’ 지급을 시작했다. 순천시는 15일 “4월 1차 전남형(순천형 포함) 코로나19 긴급생활비지원 대상자 343가구(557명)에 9천300만원을 전날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달 21일 전남형 긴급생활비 지원 기준이 발표된 후 신청자 중 건강보험료와 재산기준에 부합한 가구다. 지원액은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이며 순천사랑상품권으로 1회 지원한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