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주포권역 석양마을 협동조합이 지난 21일 제1회 정기총회를 갖고 조합원들에게 출자금 5% 배당을 결정했다.

주포권역 석양마을 협동조합은 지난 1년간 주포 석양마을 펜션과 오토캠핑장 이용객은 1만685명으로, 7천700만원의 이용 수입과 기타 시설 사용료, 농산물 판매 등 총액 9천3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건비 등 지출액은 7천만원을 지출해 운영 첫해부터 2천300만원의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박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은 총회 후 10개 마을회관을 방문, 100만원 상당의 선물과 함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함평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바다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주포권역은 6객실의 펜션과 20면 오토캠핑장, 북카페, 바비큐장, 어린이 물놀이장, 족구장, 샤워장, 회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천연비누 만들기, 캔들 만들기, 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단체·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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