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재생 장애 발생/ 유튜브 캡처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유튜브가 12일 오전 장애를 일으켜 유저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유튜브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동영상 재생이 안 되거나 늦춰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갑작스러운 유튜브의 먹통에 당혹해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불편을 토로했다.

포털 사이트의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유튜브'가 실시간 검색어에 나타나기도 했다.

유튜브 사용자들은 SNS 등을 통해 "유튜브 무한로딩 도대체 왜 이런거냐", "유튜브 버퍼링만 무한 진행 중", "유튜브 뮤직도 안돼요. ", "계속 유튜브 에러. 해결책 없을까요?", "유튜브 재생 안됨"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측에서는 이번 오류와 관련해 아직까지 별다른 발표가 없다.

The Verge 등 외신들도 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6시 53분 (23:53 GMT)부터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데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유튜브 재생 문제는 유튜브 TV 및 구글 TV를 통해 구매 한 영화 및 TV 프로그램 (이전의 Google Play 무비 & TV)을 포함해 YouTube 인프라를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부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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