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첨가물 없는 정직한 자연 제품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지역농가와 함께 선순환 경영을 펼쳐 지역경제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30여년 동안 식품산업계에서 연구와 마케팅을 맡아 온 박형석 앤트바이오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내 유망 식품산업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박 대표는 히포크라테스의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다’는 말을 예로 들며 우리 스스로 좋은 것을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식품산업계에 있으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자연에서 나온 천연 원료들이 대부분 가공 단계를 거치면 고유의 영양분이 대부분 손실 된다는 것이었다”며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것을 섭취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상생 발전을 선도하겠다”며 “효소발효 가공 이후에 남은 재료로 만들어진 고농축 천연비료는 농산물을 건강하게 키워내 품질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우수 농산물로 생산이 가능하며, 이 농산물은 앤트바이오의 좋은 원료로 다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지 기자 ohssjj@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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