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치매안심센터(완도읍 죽청리 소재)가 지난 10일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의료원에 자리한 치매안심센터는 308㎡ 규모의 2층 필로티 구조로 이뤄졌으며 진료실과 검진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검진, 등록 관리,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선도학교 지정 확대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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