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4일 “오곡 덕산지구 및 죽곡 당동지구 총 1천35필지 90만㎡에 대해 경계를 결정하고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통해 토지 경계로 인한 분쟁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실제 경제를 바로잡기 위해 2020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 의결에 따른 결과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된다.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가 확정되고 조정금 정산 및 새 지적공부 작성이 진행된다.

곡성군은 2016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입면 종방지구와 곡성 대평지구의 경계 결정을 완료했다. 앞으로 2030년까지 지적공부와 실제 경계가 맞지 않는 불부합 지역에 대해 연차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곡성=안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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