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지난 달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850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4차 산업혁명과 100세 시대에 대비해 지역 평생학습체제 구축으로 전 생애에 걸쳐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17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완도군이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 포용적 학습 기회 제공을 통한 높은 사업 만족도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학습형 일자리 창출 관련 강좌와 사회봉사 및 사회환원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2017년 교육부로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80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윤보현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