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6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민원인이 해당 사무실을 방문하지 않고 차량대기 상태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전화 민원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경찰은 민원인 경찰서 방문 시 정문 안내소에서 민원 접수 및 상담 처리를 완료하고 민원서류가 발급되면 민원인에게 직접 서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달 16일 시작한 원스톱 전화 민원 상담소는 설치 이후 총 72건(4월 2일 기준)의 민원을 처리했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인 원스톱 상담소를 통해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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