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함평 단호박’을 조기 출하한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함평 단호박이 평년 단호박 출하시기(6월말-7월초) 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조기 출하된다.

군은 단호박 공급시기를 앞당겨 시장을 선점한 만큼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함평군 단호박 재배규모는 230농가 166㏊로 연간 3천900t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또 이마트, 자연드림,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개당 2천500원 선에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79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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