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일 “지역 특화과수인 무화과(사진)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수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무화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발빠른 현장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긴 장마에 따른 햇빛 쪼임 부족으로 대다수 여름 과일의 정상 수확이 어려워 소비자들의 맛있는 과일 소비 욕구가 커지고 있다.

다행히 무화과는 장마가 끝난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돼 품질이 최상인 상태로 유통되고 있다.

영암군 군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당도 14도 안팎의 최고품질 무화과 생산을 위해 여름전정, 미량요소 시비 등 핵심기술을 보급하고 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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