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5일 “코로나 시대에 지친 군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마련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영광군민과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지내들 공동체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사진>

공동체정원은 전남도에서 주관한 올해 공동체정원 사업으로 유휴 부지를 활용하고 지역 공동체가 참여해 조성방향이 결정되고, 사후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한 ‘지내들 공동체정원’은 영광군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옹기공원 일원으로 총 면적 1만3천146㎡부지에 사업비 2억8천만 원을 투입했으며, 군남면 이장협의회가 참여해 함께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군남면 이장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황토포장 산책로 655㎡, 데크램프 2개소, 그네벤치 4개소 등을 설치했다. 또 사계절 푸르고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홍가시나무 등 15종, 총 5천38주를 식재하고 넓은 광장을 조성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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