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0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142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둬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

이번 평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실적, 사업 성과, 정책사업 참여도, 농기계 사용 교육 및 임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 7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종합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우수기관에 주어지는 상사업비를 매년 지속 확보해 노후화된 농기계 대체 구입 사업비로 투자하고 있다.

영광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 전국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전국 1위의 영예와 더불어 4년 연속 최우수군의 성적을 얻게 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기계 임대사업 내실화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영광=김동규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