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면이 지역 특성에 맞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영광군 대마면은 24일 “‘대마를 맑고 푸르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정대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상황에서 올해 상반기 시행된 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추구하는 목적이 같아 이를 병행,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마면이 계획 중인 사업은 환경정화 사업과 경관개선 사업이다.

환경정화사업의 경우 생활쓰레기 처리, 영농폐기물 처리를 중점 관리한다. 경관개선사업은 돌담 정비 및 화단 조성, 공동체정원 조성, 도로 경관 조성, 솔숲 경관 조성을 목표로 대마면 7개 마을을 선정, 추진된다.

대마면은 당초 4개 마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신청 마을이 많아 영광군과 협의해 7개 마을을 선정키로 했다.

한상훈 대마면장은 “청정대마 프로젝트는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과 병행해 향후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면민 화합과 행복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청정대마 이미지를 지켜가며 전남에서 가장 청정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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