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본격적인 봄 농사철을 맞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산불 발생의 주범인 영농부산물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임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소각에 적합한 소형 목재파쇄기는 총 13대로 농업기술센터 12대, 산림공원과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산림공원과는 산불 조심 기간이 지나면 파쇄기로 가로수나 공원의 나무 가지치기 산물도 처리하는 등 파쇄기를 연중 운용한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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