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8일 “최근 백수읍 국제마음훈련원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안전망 중 하나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 노출 청소년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자발적 민간 참여조직이다.

정기회의 및 워크숍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소리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원복성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발견할 경우 청소년전화 1388로 의뢰를 부탁드린다”며 “1388청소년지원단 내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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