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0일 “최근 농어촌 등 의료 취약지역 공중 보건 업무에 종사할 공중보건의사 9명을 지역 보건기관과 무안병원에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4명, 치과 1명, 한의과 4명이며 3년 복무 기간 동안 최일선에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의과 공중보건의사 4명은 지난 15일부터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실시하는 75세 이상 군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군민이 보건기관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환자와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자세로 진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 관내 공중보건의사는 이번 신규 배치된 인력을 포함해 총 25명이다./무안=최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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