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18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5천3백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3분 현재 1비트코인은 5천374만7천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6.23% 하락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5천382만7천원에 거래 중이다.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에 대한 입장을 바꾸면서 지난 13일 오전 7시께 6천700만원에서 6천100만원대로 급락한 뒤 5일째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달러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한때 4만2천185달러까지 하락하며 지난 2월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지코인 시세도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하루 전과 비교해 5%이상 떨어져 604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지난 14일 빗썸에서도 거래를 시작했다. 빗썸에서 현재 도지코인 가격은 같은 시각 604.2원 수치를 보이고 있다.

코인원에서도 내림세를 보이며 604.7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함께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꼽히는 이더리움은 4백만원 초반에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8.45% 하락한 405만원이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시세는 개당 405만9천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날 오전 대다수 코인이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 밖에 빗썸거래소의 주요 가상화폐들의 이날 오전 시황을 보면 리플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7원(2.62%) 오른 1천840원이며, 비트토렌트 시세는 0.536원(7.49%) 내린 6.619원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가격은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해 556원(10.53%) 내린 4천724원이고, 연파이낸스코인은 2.39% 하락해 7천954만1천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24시간 전 대비 6천1백원(5.24%) 내린 11만4백원 수치를 보였고, 비트코인 캐시는 131만8천원 시세를 보이며 하루 전보다 12만9천원(8.91%) 하락했다.

퀀텀 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같은 시간대비 10.01% 하락한 2만1천490원에, 링크플로우는 30.76% 오른 1만4천750원에 거래 중이다.

미디어부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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