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가상화폐의 대표주자 격인 비트코인이 19일 오전 국내 거래소에서 5천3백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 현재 1비트코인은 5천334만7천원이다. 24시간 전과 비교해 0.79% 하락했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각 개당 5천335만1천원에 거래 중이다.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에 대한 입장을 바꾸면서 지난 13일 오전 7시께 6천700만원에서 6천100만원대로 급락한 뒤 전날 오전 첫 반등했다.

이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5천6백만원대까지 올라 이 시각 5천3백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업비트와 빗썸에서 420만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빗썸에서 이더리움 시세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3.77% 상승한 421만4천원이다.

최근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한 마디에 출렁인 도지코인도 600원을 밑돌았다.

도지코인 시세는 이 시각 업비트(595원, -1.49%), 빗썸(595.3원, -1.28%), 코인원(591.6원, -2.1%) 등 거래소에서 24시간 전보다 하락세를 보였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날 오전 상당수 가상화폐들이 대체로 최근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빗썸거래소의 주요 가상화폐들의 이날 오전 시황을 보면 리플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29원(7.00%) 오른 1천972원이며, 비트토렌트 시세는 0.133원(2.01%) 오른 6.759원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다이아몬드 가격은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해 51원(1.09%) 오른 4천740원이고, 연파이낸스코인은 15.44% 상승해 9천115만1천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24시간 전 대비 5백원(0.45%) 내린 11만7백원 수치를 보였고, 비트코인 캐시는 135만6천원 시세를 보이며 하루 전보다 4만2천원(3.20%) 상승했다.

퀀텀 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같은 시간대비 3.18% 상승한 2만2천70원에, 폴카닷은 6.73% 오른 5만1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미디어부 박상진 기자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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