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11일 “12일부터 더 많은 군민들이 갯벌 생태를 관람하고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무안황토갯벌랜드 군민 입장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무안황토갯벌랜드 입장료는 성인 4천원, 군민은 2천원이었으나 이제는 무안군민은 누구나 1천원만 내면 갯벌랜드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조례를 개정해 어린이 무료 입장 대상을 만 6세까지 확대하고 장애인과 동반보호자 1명은 입장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갯벌을 체험하고 휴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을 닫았던 캠핑장과 5인 이상 숙박시설도 정상 운영하고 황토갯벌랜드가 체류형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복층 방갈로 10동을 확충했다. /무안=최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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