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4일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 진입에 따라 특별방역점검단을 구성, 감염이 취약한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 점검을 16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특별방역점검단은 지난해 4월부터 2인 1조로 핵심 방역수칙 지도 점검과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

특별 점검 대상은 관내 음식점·카페·유흥시설, 목욕탕·이미용·숙박업 등 위생업소 500개소다. 점검 내용은 ▲이용 인원 제한 준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운영자 출입명부(전자 또는 수기), 발열 체크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소독·환기 실시 등 업종 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영업주들의 고충을 청취해 개선점을 찾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또는 행정처분을 통해 더 나은 방역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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