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는 최근 장성군 북이면 소재 국도1호선 오월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사진>

해당 지역은 인근 주민들의 신설 도로 이용 불편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이유로 2010년부터 교차로 설치를 꾸준히 건의한 곳이다.

이후 사업지 변경 등 우여곡절을 겪다 장성군이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등을 수 차례 방문하며 건의한 끝에 2019년 사업 시행을 확정지었다.

사업비 67억원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근 교량 2개소(36.8m)와 연결도로(1.42㎞) 공사를 마쳤다. 향후 연결도로를 확·포장해 올해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북이면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돼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지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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