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6일 “최근 이틀간 영광군 장난감도서관 연회원을 대상으로 ‘불용 장난감 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고 장난감 구매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회원에게 대여하는 장난감 중 노후로 인해 대여가 어려운 장난감 100여점을 소독 후 회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나눔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장난감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 증진, 나눔 복지 실천을 위해 어린이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과 안정적인 장난감 대여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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