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저출산을 극복하고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관내 모든 임신부에게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지원,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120여건을 지원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태아 기형아 검사 본인부담금을 1차 검사는 5만5천원, 2차 검사는 5만원 한도 내 총 2회까지 지원한다. 1인당 최대 10만5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올해 7월1일 이후 관내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1차(11-13주), 2차(16-18주) 검사를 받은 후 신청서와 임신부 본인 주민등록등본, 진료비 영수증 등을 구비해 순천시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순천=남정민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