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군청 종합민원실 입구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현판식에는 김준성 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직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행정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 3년간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영광군을 포함한 18개 기관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영광군은 사회적 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하고 수어 영상전화기, 보청기, 확대경 등 다양한 편의용품 비치, 사회배려 대상자 우선 창구 설치·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민원 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민원 처리 실태를 점검, 친절공무원 선발, 민원담당공무원 맞춤형 심리상담 지원,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대응반 구성·모의훈련 등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으로 호평받았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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