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공급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영광군을 비롯한 전국 9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간 매년 1억원을 지원받는다.

농촌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사업은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가를 모집해 ▲농촌 사회적경제 서비스 수요 발굴 ▲외부 인적자원 유입 촉진·지역공동체 조직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인큐베이팅 활동 ▲사회적경제 관련 기획·홍보·지원 활동 수행 등이 골자다.

특히 영광군은 사업을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업하는 조직 연계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역량 강화 및 조직화 지원을 통한 사례 관리, 교육·컨설팅을 실시해 사회적경제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가를 양성하고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확대 및 일자리를 제공,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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