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실과소장, 대마면장, 입주기업 협의회장, 용역 연구원, 건축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조감도) 기본·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대마산단 내 부족한 정주·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2020년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며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과업 수행에 적격한 건축사사무소를 선정해 용역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9월 용역에 착수해 10월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11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최종 설계안과 세부 사항 등을 검토했다.

복합문화센터는 국비 포함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대마산단 내 건축면적 993㎡, 연면적 1천611㎡, 지상 2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열린 카페,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작은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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