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법성포 단오제 기간 동안 남도음식 법성포 굴비음식거리 홍보관을 운영, 굴비정식 상차림(4인상 기준)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법성포 만의 맛과 색을 담아 입맛을 돋우는 실물 상차림을 선보였다.<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9일 “법성포 단오제 기간 동안 남도음식 법성포 굴비음식거리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법성포 굴비음식거리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 간에 걸쳐 법성포 일원에 지역 특색에 맞는 음식과 문화 거리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다.

홍보관에서는 굴비정식 상차림(4인상 기준)을 전시해 법성포 만의 맛과 색을 담아 입맛을 돋우는 실물 상차림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좋은 식단 모형을 전시해 개인 접시에 덜어먹기 등의 체험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소와 위생적인 식사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또한 군 스포츠산업과 전 직원이 참여해 행사장 주변 음식점 거리에서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시적 음식점은 조리장 등 위생 환경이 취약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집중 관리했으며 주변 상가들도 식품 안전과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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