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오 영광부군수는 최근 대마산단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영광군 제공>

김장오 영광부군수는 최근 대마산단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난해 11월 착공한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239억원을 투입해 대마면 송죽리 일원에 연면적 1만2천37.6㎡ 규모(지하 1층, 지상 4층)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아파트형 공장으로 e-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집적화돼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공 시 기존 대마산단 내 기업 뿐만 아니라 신규 기업들도 입주 의향을 보이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장오 영광부군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우기철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공사 시 자체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공사 현장 내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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