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9일 “최근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주관한 중소기업 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해 청년의 일 경험을 확대하고 중소기업 인식 개선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면접 대응전략과 심층 면접, 취업 관련 스피치 특강과 함께 대마산단 전동 모빌리티 생산업체인 ㈜에이치비와 피복 단열재를 생산하는 ㈜해원을 탐방하고 현장 면접도 진행됐다. <사진>

한 참여자는 “진로 고민과 취업 역량 부족으로 고민했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탄탄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군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구직자는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061-350-5517)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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