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1일부터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을 시작했다.

여성회관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잠재능력 개발, 취미활동을 통한 여성의 건전한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하반기 진행하는 교육은 취·창업교실 및 생활문화교실로 기존 요양보호사, 한식조리기능사, 바리스타 2급, 컴퓨터, 제빵기능사, 양장기능사 등 14개 과목에 도자기공예, 우쿠렐라(중급), 홈패션, 우리옷만들기 4개 과정을 신설해 총 18과목 183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교육 운영 결과, 총 15개 과목 128명(취·창업 8과목, 생활문화 10과목)이 수료했으며 3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나숙자 가족행복과장은 “여성회관이 지역 주민과 이주여성들의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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