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이병노 담양군수가 담양딸기 등 농산물의 주요 유통 판로인 서울 가락시장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 유통 실태를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이 군수는 전국에서 생산된 농산물 작업 형태와 유통 현황을 비교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유통 실태를 살폈다.

이어 한연덕 담양군 농업유통과장,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기후변화연구준비단장,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장명영 의원, 양용호 금성농협장, 도매시장 출하 딸기작목회원 60여명과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농협가락공판장 등 주요 도매법인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담양군이 자체 개발한 죽향·메리퀸의 출하 물량 확대와 품질 격차를 줄이는 선별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 딸기는 비옥한 토질, 풍부한 일조량과 더불어 영산강 시원의 청정한 자연환경 아래 재배돼 단단하고 향과 단맛이 뛰어나다”며 “죽향, 메리퀸의 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재배 기술과 인력을 지원해 시장에서 가치를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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