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최근 6동 8층 백년홀에서 2023년 광주권역 재난의료지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재난 및 재해 발생에 대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광주권역(광주·전남·전북) 보건소 신속대응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재난의료대응체계 및 중증도 분류 이론 ▲모의환자 기반으로 실시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실전 교육훈련으로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재난의료책임자인 이성민 응급의학과 교수는 “이번 교육을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기획 회의, 리허설 등 만반의 준비를 한 결과 교육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더욱 향상된 교육을 통해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의료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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