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연구동 2층 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회의실에서 ‘초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제약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 김계훈 임상시험센터장 등 병원 보직자와 직원들, 제약사 11곳이 참석한 가운에 임상약리실장인 강가은 교수의 사회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초기 임상시험 인프라 및 연구전략이 소개됐으며, 이후 임상시험센터 보직자들과 제약사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부는 현장에 참석한 제약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3층 임상시험센터 연구병실 등 시설 투어가 이뤄졌다.

김계훈 임상시험센터장은 “전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광주·전남지역 초기 임상시험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초기 임상시험 수행 기회를 부탁드리며 수준 높고 정확한 연구로 의뢰사와의 동반 성장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남대병원의 연구 인프라를 알리고 초기 임상시험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초기 임상시험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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