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장애인을 위한 내실화 있는 건강보건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22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최근 병원 8동 5층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광주시, 광주시보조기기센터, 호남권역재활병원, 광주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사업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 및 효율적 사업 운영 방안,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연계 및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인성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광주지역 장애인 건강보건 관련 기관들 간 협력 체계 강화,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및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광주시가 지난 2021년 7월 지정했으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장애인·가족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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