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이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병원형Wee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31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병원형Wee센터는 정서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는 민간위탁 사업이다.

위기학생에 대한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 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다. 특히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로 입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위기학생들이 이곳에서 치료와 학업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학교에 출석하고 병원형Wee센터에서 상담과 치료만 이용할 수도 있다.

센터 프로그램은 ▲심층적 전문 상담, 심리검사 및 개인치료 ▲가족상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 운영 ▲교사 자문 등이다./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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