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올해 첫 야간천체관측 행사로 별빛학교, 밤하늘 관측대장, 번개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빛학교는 천문우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에 운영한다.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 ▲계절별 별자리 찾아보기 ▲국내 과학관 최대 구경의 1.2m 대형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밤하늘 관측대장은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는 망원경 체험 교육프로그램으로 18일 진행한다. 참가자는 천체망원경을 설치해보고 자유롭게 조작하며 천체를 관측해본다. 또한 휴대폰으로 천체를 촬영하고 이를 인화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사진>

번개관측은 날씨가 맑아 천체관측을 하기에 최적인 날 운영되는 당일 모집 교육프로그램이다.

별빛천문대 천체관측에 집중해 밤하늘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월 번개관측은 16일과 30일에 예정돼 있으며, 운영여부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당일 오전 10시에 결정된다. 네이버 밴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 번개관측’에 가입하면 확인할 수 있다.

관측일 날씨 상황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대체프로그램으로 미니어처 망원경 만들기와 전시장 실내 관측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별빛천문대 야간천체관측은 매달 운영하며, 천문교육과 특별천문행사를 포함한 2024년 별빛천문대 연간 운영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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