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광주센터)는 지난 1일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 동아리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물적·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디어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자재·공간 지원 ▲청소년 기획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동아리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은 광주센터 소속 청소년영상제작단 ‘동그라미’는 영화·영상인을 꿈꾸는 고등학교 1-3학년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동아리다. 졸업한 청소년들이 동아방송예술대·서울예대 등 미디어 관련 학과에 진학하며 청소년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서 오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문화·자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과 손잡고 청소년이 제작하는 미디어 콘텐츠의 질적 성장에 협력할 계획이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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