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과 전남교통연수원은 지난 26일 도내 농업인의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군별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농업인 교육에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통안전 강사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관련 행사 협력과 농업 분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은 “농업인 교통안전 교육과 캠페인 등을 강화해 도내 농업인의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농업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농기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전남교통연수원과 함께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종합적인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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