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구체험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사진)

1박 2일로 다섯 차례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총 28명의 광주·전남 지역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주차 별 프로그램에 따라 체력 훈련과 주루 플레이, 배팅 훈련, 수비 연습 등의 기술 훈련을 받고 마지막 5주차에 자체 홍백전을 진행했다. 훈련 도중에는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 2주차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희섭 코치의 팬 사인회가 열렸다.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전체적으로 높았다. 이런 뜻 깊은 자리에 더 많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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