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철도관제교육센터는 3일 “지난 2월29일 철도관제센터실에서 최수태 총장, 권태삼 철도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한 본부처장들과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교육생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4기 교육은 철도대학 재학생 및 철도차량운전면허를 소지한 이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10주 364시간 교육이 이뤄졌으며,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 중 성적우수자 및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최수태 총장은 “철도교통관제사는 철도차량의 운행을 집중제어·통제·감시 등 철도교통 전체를 컨트롤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자격을 인식하고, 대한민국 철도 발전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태삼 철도아카데미 원장은 “2027년 제2철도관제센터가 완성되고, 현재 진행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및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르면 향후 철도교통관제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료생들이 철도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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