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2024년도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 전담 지도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생활체육지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이달부터 시민 누구나 새벽 저녁시간대에 야외 광장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체육광장 사업을 시작한다.

오는 10월31일까지 진행되는 2024 생활체육광장 사업은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체력증진에 기여하는 광주시체육회 생활체육 분야 중점 사업이다.

광주시체육회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시청 야외광장, 푸른길 공원, 양산호수공원 등 25개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체육광장’ 사업은 가까운 공원과 천변, 야외광장 등에서 주 3-5회 새벽·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생활체조, 라인댄스, 건강체조, 에어로빅, 택견, 국학기공, 바른자세건강운동 등 7가지 종목을 전문 강사와 함께 누구나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하루 1시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생활체육광장이 운영되는 장소와 세부 일정 등은 광주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광주시체육회 스포츠사업팀(062-604-1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체육회는 사업 시작에 앞서 최근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생활체육 광장 사업을 진행할 전담 지도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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