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는 4일 “대학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신입생은 학부생 1천386명, 대학원생 408명 등 총 1천794명이며 입학식에서 상무대 근무지원단 군악대의 연주와 구성원들의 환호 속에 입장해 총장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고 신입생 선서를 했다. 동신대는 MZ세대 취향에 맞는 환영 행사를 위해 격식을 탈피하고 공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입학식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 교수들과 이주희 총장이 환영의 마음을 담은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입학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동신대학교의 인재이자 지역 인재로 성장할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 나를 키워주는 대학, 착한 인재로 세상을 바꾼다, 지역과 상생하는 공유대학, 이 네 가지가 신입생들을 성장시켜 줄 대학의 모토”라며 “신입생들이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고 지역사회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도파민 가득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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