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광주수피아여고 체육관을 찾아 수피아여중·고 농구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가 지난 25일 광주수피아여고 체육관을 찾아 수피아여중·고 농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격려 방문은 수피아여중의 제61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우승을 축하하고, 수피아여고의 제49회 협회장기전국남녀중고농구 영광대회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피아여중은 지난 7-15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전승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

수피아여중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3개 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 연맹회장기대회,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고, 2년 연속 전국규모 대회 4관왕을 차지하며 여자농구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수피아여고는 26일부터 영광에서 열리는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주는 수피아여중 농구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대회 우승과 2연패를 축하한다”며 “오는 5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 수피아여고 선수들의 제49회 협회장기 대회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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