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27일 “28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3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광양만권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화학안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제조·수입, 화학사고 예방 관리계획서 작성·제출, 취급 시설의 배치·설치 및 관리 기준 등 취급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열린다.

또한 광양만권의 주요 위반 사항과 더불어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사항, 취급시설 안전진단에 대한 소개를 통해 관내 유사 위반행위의 예방을 도모, 유해 화학물질 사고 사례와 재발 방지 대책도 공유할 예정이다.

최우진 영산강유역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은 “작업자의 부주의, 시설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유되는 사례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며 “또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공동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은정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