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주민들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를 운영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주민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행복학습센터 12곳을 운영하며 센터에서 실시하는 상·하반기 25개 강좌에 대한 참가자도 모집한다.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는 남구 평생학습관을 포함해 양림동, 방림2동, 봉선1·2동, 사직동, 월산4동, 백운1·2동, 주월2동, 효덕동,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커뮤니티센터 등 12곳에 위치하며 운영 프로그램은 상반기 20개 강좌, 하반기 5개 강좌다.

상반기 강좌는 ▲포크댄스 ▲라인댄스 ▲레크리에이션 ▲포라레(포크·라인·레크리에이션) 댄스 ▲지구를 위한 유별난 학교 ▲전통혼례 ▲주민 어울림 광장 체조 ▲우쿨렐레 등이 있다.

모집 인원은 강좌당 평균 10여명이며 비용은 대부분 무료지만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참가자 부담이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하반기 모집은 오는 5월22일 시작할 예정이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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